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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 집중호우 피해 학생 특별장학금 지급

가택 및 논경지 침수 피해 학생 5명 지원

  • 웹출고시간2017.07.29 12:17:22
  • 최종수정2017.07.29 12:17:22
[충북일보=옥천] 충북도립대학은 중부권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재학생들에게 '재난 특별지원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이 대학은 집중호우로 가택 및 농경지 침수 피해를 입은 김상수(바이오생명의약과·1학년) 학생을 비롯한 5명의 재학생들에게 각 30만원씩 장학금을 지급키로 했다.

대학 관계자는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피해 학생들이 아픔을 딛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상수 군은 "집중호우로 인해 집안의 가구 및 집기류 정리에 정신이 없는 와중에 이 소식을 들으니 큰 위로가 된다"며 "함승덕 총장님을 비롯한 학교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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