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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30 13:12:44
  • 최종수정2017.07.30 13:12:44
[충북일보=영동] 영동군농촌지도자연합회는 29일 양산면 송호수련원에서 농촌지도자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연찬회를 가졌다.

군이 후원한 이 행사는 농업기술의 선도적 실천자인 농촌지도자의 역량강화와 농촌사회의 활력화로 영동군 농업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회식, 특강, 회원 화합행사 등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영동군농촌지도자회 활력을 불어넣은 회원 13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패가 수여됐다.

박세복 군수는 어려운 농촌현실 속에서도 흙과 더불어 굳건히 농촌을 지키면서 농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열린 특강에서는 오명주 연구개발팀장이 강사로 나서 "판매증대를 위해 고객에게 최면을 걸어보자" 라는 주제로 실질적인 농가소득 향산 방안을 소개하며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오후 화합행사에서는 전문 레크레이션 강사의 진행에 따라 소통과 화합의 놀이 한마당으로 그간 쌓였던 영농피로를 풀고 회원들 간에 친목을 다졌다.

군 관계자는 "이날 경영연찬회로 영동의 농업과 지역발전을 다짐하고 회원들의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 하는 선진 농업환경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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