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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지난 3년 공약사업 대부분 순항
남은 1년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

  • 웹출고시간2017.07.27 17:42:47
  • 최종수정2017.07.27 17:42:47
[충북일보] 민선6기 3년, 도지사 공약사업이 대부분 원만히 진행됐다.

27일 충북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시민단체 등 25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도지사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주관으로 민선 6기 3년간의 공약사업 추진실적에 대한 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평가는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사업부서가 제출한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과위원회별 1차 서면평가와 2차 대면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237개의 사업 중 최우수와 우수는 194개, 보통은 29개, 미흡이나 부진은 14개로 나타났다.

평생복지 분야에서는 50·60세대를 위한 재교육과 문화 등 평생학습지원 사업이 이행됐고 전문적인 여성정책 추진을 위한 충북미래여성플라자 건립과 여성재단, 중증 외상 환자를 위한한 권역 외상센터를 추진했다.

창조경제 분야에서는 경로당 태양광 발전시설을 1천 859개소에 설치하고 기능성 화장품 인증센터를 건립했다. 또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사업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내 중소기업에 고용을 지원했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증평 2산업단지를 완공하고 혁신도시에 이전하는 공공기관 종사자 및 가족들을 위해 학교, 도서관 등을 건립했다.

반면, 투명한 공동주택관리제원센터 설립 등 10개 사업은 미착수나 추진실적이 부족해 대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종혁 공약사업 평가·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3년간 대부분의 공약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됐으나 남은 1년 동안 도민들의 체감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노력이 더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 조성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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