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에스비테크, 도내 시공능력평가액 1위

전문건설업체 평가 공시… ㈜대우에스티 등 선전

  • 웹출고시간2017.07.27 17:26:36
  • 최종수정2017.07.27 17:26:36
[충북일보] 충북지역 전문건설업체의 '2017년도 시공능력평가액'이 27일 공시됐다.

전체 순위에선 지난해 1위 였던 ㈜에스비테크(강구조물 1천564억 원)가 올해도 그 자리를 지켰다.

2위는 ㈜대우에스티(철강재 1천193억 원), 3위는 ㈜대우에스티(강구조물 947억 원), 4위는 ㈜윈체(금속창호 831억 원), 5위는 ㈜에스비테크(금속창호 789억 원)가 각각 차지했다.

철근·콘크리트공사업에서는 덕천개발㈜(320억 원)이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인성개발㈜(264억 원)은 2위로 밀렸다.

이어 ㈜대흥토건(245억 원), 효성산업개발㈜(243억 원), 토우산업㈜(223억 원) 순이었다.

토공사업에서는 토우산업㈜(639억 원)이 2012년부터 1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그 뒤를 계촌건설㈜(416억 원), 인성개발㈜(381억 원), 석진건설㈜(357억 원), (합)유원건설(317억 원)이 이었다.

금속구조물·창호공사업에서는 ㈜윈체(831억원)가 2연패를 달성했다. 2위는 ㈜에스비테크(789억 원), 3위는 ㈜대신시스템(632억 원) 이었다.

상하수도설비공사업에선 지난해 2위였던 정석건설㈜(113억 원)이 1위를 차지했다. 인성개발㈜(90억 원), ㈜성풍건설(89억 원), 계촌건설㈜(80억 원), ㈜대흥토건(79억 원) 등도 좋은 성과를 올렸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 관계자는 "전반적으로는 도내 건설경기의 침체기가 지속되고 있다"며 "전문건설업체를 배려한 관급공사 발주와 주계약자공동도급제도의 발주방식이 활성화 돼야 한다"고 말했다.

/ 임장규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