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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4-1생활권 복컴에 '암벽등반장' 생긴다

세종시내 최초…한글 자음 디자인 등 특화

  • 웹출고시간2017.07.27 17:49:02
  • 최종수정2017.07.28 02:17:06

오는 2019년 아파트 입주에 맞춰 준공될 세종시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조감도. 건물 겉모습이 정면에서는 'ㄷ', 옆면에서는 'ㅅ'자 모양으로 설계됐다.

ⓒ 행복도시건설청
[충북일보=세종] 오는 2019년 아파트 입주에 맞춰 준공될 세종시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에는 세종시내에서는 처음으로 암벽등반장이 설치된다.

27일 행복도시건설청에 따르면 최근 기본 및 실시설계가 시작된 이 복컴에는 이미 입주가 시작된 다른 생활권의 복컴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설이 추가되거나 기존 시설이 개선된다.

오는 2019년 아파트 입주에 맞춰 준공될 세종시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내부 투시도.

ⓒ 행복도시건설청
우선 한글을 만든 세종대왕의 뜻을 기리기 위해 디자인에 '한글 자음'의 아름다움이 반영됐다. 복컴 건물 조감도를 정면에서 보면 'ㄷ' , 옆면에서 보면 'ㅅ' 자 모습으로 돼 있다.

특히 다목적체육관 한쪽 벽에는 폭 5m, 높이 4m 크기의 암벽등반장이 설치된다.

세종시 4-1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복컴) 위치도.

ⓒ 행복도시건설청
청년창업 지원 공간과 전기차 충전시설도 설계에 반영됐다. 김준연 공공시설건축과장은 "4-1생활권 복컴은 세종시에서 처음으로 디자인에 '한글자음'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데다 주변에 학교·근린공원 등이 있어 입지 조건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4-1생활권 복컴은 442억 원을 들여 7천917㎡의 부지에 연면적 1만2천288㎡(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건립된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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