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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나눔문화 기부문화 확산

1년 전 대비 공동모금회 기부금 17%, 장학회 기부금 73% 증가

  • 웹출고시간2017.07.27 13:56:27
  • 최종수정2017.07.27 13:56:2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의 기부 문화가 급격한 확산 세를 보이고 있다.

27일 진천군에 따르면 지난해 4·13 재선에 당선된 송기섭 군수 취임 후 지난 1년 간 공동모금 회를 통한 기부금 총액은 5억 2천 200만원으로, 송 군수 취임 전 1년간의 4억 4천 800만원에 비해 약 17% 증가했다.

송 군수 취임 후 1년간 관내 장학회를 통한 장학금 기부금 총액은 2억 4천 900만원으로 1년 전 대비 약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천군의 기부문화가 확산되는 원인으로는 군이 기부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와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으로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생활문화로 정착된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군민 1인당 GRDP 충북도내 1위 달성 등 군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된 것도 원인으로 꼽히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함께하는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 진천군은 양적, 질적 발전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추세로 이 모든 측면이 나눔 문화로 이어지는 것으로 보인다"며, "나눔 문화로 들어온 기부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꼭 필요한 재원으로 사용하겠다."고 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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