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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천문대에서 가상현실을 경험하자!"

증평좌구산천문대, VR 등 신규전시물로 새단장

  • 웹출고시간2017.07.27 13:44:51
  • 최종수정2017.07.27 13:44:51

증평 좌구산 천문대가 신규 전시물을 대폭 설치했다. 가상현실 체험장.

ⓒ 증평군
[충북일보=증평] 증평 좌구산 천문대가 개관3주년을 맞아 다양한 신규 전시물을 설치하는 등 새 단장했다.

27일 군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5억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전시실 내부를 우주선 컨 셉으로 바꿔 마치 우주선 안에 있는 것과 같은 몰입 감을 재현하고, 천문학과 우주과학을 체험하는 신규전시물을 설치했다.

신규전시물 중 단연 눈에 띄는 것은 가상현실(VR) 체험장치다.

가상현실 체험 장치는 2인승으로 놀이기구와 VR기술을 접목한 형태이다.

놀이기구 가상체험 등 110여 편의 다양한 콘텐츠가 탑재돼 있어 이용객에게 실제보다 더 짜릿한 스릴을 제공한다.

이 체험 장치는 오는 8월 31일까지 무료 시범 운영한다. 무료운영기간 종료 후 유료로 전환 한다.

또 다른 신규전시물은 △태양계 모형 △UFO 영상장비 △인공위성 및 로켓 시뮬레이터 △H-R도 모형 △피아노 테슬라코일 △중력렌즈 장치 △스윙바이 장치 △우주인 포토존 등이 있다.

태양계 모형은 각 행성의 크기모형을 실제 비율에 따라 제작했다. 이에 이용객은 태양과 행성의 형태와 크기를 비교해 태양계의 규모를 파악할 수 있다.

UFO 영상장비는 천체, 기상, 지구과학 등 다양한 주제로 영상물을 이용한 체험을 제공한다.

인공위성과 로켓 시뮬레이터는 인공위성 과 발사체의 선택과 제작뿐만 아니라 발사과정과 인공위성 궤도진입까지 구현한다.

매일 3회 전문 해설프로그램을 운영해 우주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국내 최대의 365mm굴절망원경을 보유한 증평좌구산천문대는 개관 후 3년 동안 8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계속적인 인기 상한가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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