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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7 13:36:12
  • 최종수정2017.07.27 13:36:12
[충북일보=음성] 음성군 삼성면 남·녀의용소방대(대장 하재림·이영숙)가 27일 삼성면사무소를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과 소화기 48대를 기탁했다.

하재림 소방대장은 "취임식을 기념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삼성면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의용소방대가 되겠다"고 전했다.

지난 10일 의용소방대 대장 취임식이 있었으며 하재림·이영숙 대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정영훈 삼성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소방대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삼성면을 만들기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날 받은 성금 100만원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처리 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배분할 예정이며, 소화기 48대는 경로당 및 독거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음성 / 남기중기자 nkjlo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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