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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7 10:51:07
  • 최종수정2017.07.27 10:51:07
[충북일보=보은] 청소년 문화교류를 위해 일본 미야자키시 중학생 일행 15명이 27일 보은군을 방문했다.

미야자키시 중학생 일행은 27일부터 29일까지 2박3일간 보은군 중학생 10명과 다양한 청소년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들은 속리산중학교 방문, 한복입기 체험, 김치 만들기 체험, 보은군 중학생 가정 방문 등의 교류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보은군 중학생도 오는 겨울방학에 미야자키시를 방문하고 일본 전통문화 체험 및 합숙 등을 실시해 자매도시간의 우애를 쌓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는 한일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은군은 1993년 일본 다카오카쵸와 자매결연 후 2006년 1월 다카오카쵸를 합병한 미야자키 시와 교류관계를 승계해 현재까지 상호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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