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보은군 제3회 잘산대 대박축제, 29일 개막

"대박 기운 안고 가세요!"

  • 웹출고시간2017.07.27 10:49:52
  • 최종수정2017.07.27 10:49:52

오는 29일 개막하는 잘산대 대박축제가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진은 조롱박, 호박 등 덩굴식물터널의 모습.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제3회 잘산대 대박축제가 오는 29일 개막해 다음 달 20일까지 보은군 산외면 산대리 216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여름 휴가철 관광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축제장 곳곳에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를 마련했다.

우선 마을 주민들이 직접 심고 정성껏 가꾼 60여 종의 박식물이 연출하는 덩굴식물 터널이 관광객을 맞이한다.

조롱박, 호박 등의 박이 탐스럽게 달린 덩굴 식물 터널은 한 여름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포토존으로 안성맞춤이다.

'대박축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60~200㎏에 달하는 대형호박들이 인상적이다.

잘산대 마을의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옛 농촌의 생활도구를 볏집으로 만들어보는 볏짚공예를 통해 선조들의 생활의 지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산대리에서 수확한 다양한 색과 형태의 박을 공예품으로 새롭게 탄생시키는 박공예 체험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보은의 대표 명소를 한 눈에 둘러볼 수 있는 보은미니어처 공원과 농촌 고유의 맛을 느낄 수 있는 먹거리 장터가 관광객을 맞이한다.

한편 잘산대 대박마을은 지난 2011년 농업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자매결연을 맺으며 박과식물에 관심을 두고 마을에 시범식재를 추진했다.

오랜 시간 노력한 결과 농림축산식품부의 '2015 농촌축제' 공모 선정으로 지난 2015년 제1회 잘산대 대박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렀다. 부족한 부분을 메워가며 이번 제3회 잘산대 대박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나은숙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 본부장

[충북일보] 한국건강관리협회 충북·세종지부(이하 건협 충·세지부)가 현재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에 자리를 잡은 지 2년여가 지났다. 그동안 도민의 건강을 공공(公共)의 이름 아래 책임지던 건협이 나은숙(여·57·사진) 신임 본부장 체제로 바뀌면서 재도약을 꿈꾸고 있다. 나 본부장은 지난 1일자로 건협 충·세지부 신임 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전북 전주 출신인 나 본부장은 1978년 건협의 전신인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시절 입사한 베테랑 중 베테랑이다. 건협의 역사를 모두 겪은 인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건협은 1964년 한국기생충박멸협회로 창립됐다. 당시 우리나라는 기생충으로 인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던 가난한 나라였다. 기생충박멸협회의 창립 이유는 기생충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는 것이었다. 이때만 해도 의료 선진국이었던 일본에서 기술 지원 등을 받아 왔다. 나 본부장이 건협에 처음 입사한 것도 이때다. 기생충박멸협회의 노력 덕분일까. 1980년대에 들어서자 우리나라 기생충감염률은 '0(제로)'에 가까워졌다. 상급기관이었던 보건복지부는 1982년 임무를 완수한 기생충박멸협회의 이름을 한국건강관리협회로 개칭하고, 본격적인 건강검진 업무로 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