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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7 09:33:18
  • 최종수정2017.07.27 09:33:18

옥천소방서 119구급대원이 27일 구급차량 내 폭염장비를 점검하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옥천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열사병 등 온열환자가 급증할 것을 대비해 폭염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 소방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 등 폭염환자의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생리식염수, 얼음조끼, 정제소금 등 폭염장비를 갖춘 구급차 5대와 펌뷸런스 2대를 폭염구급대로 지정하고 폭염환자에 대해 신속하게 초기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출동 대기키로 했다.

옥천지역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관련 구급활동 건수는 7월 현재 2건으로 계속되는 폭염으로 환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옥천소방서 관계자는 "기온이 높은 시간대는 외출, 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부득이 할 경우 물을 자주 마시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온열로 인한 현기증, 두통, 메스꺼움, 경련 등의 증세가 있을시 즉시 119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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