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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미래 밝힐 '준비된 리더들의 모임'

본보 '충북리더스클럽' 발족
경제·언론인 등 지식인 한자리
회장 장현봉 동신폴리켐 대표
"정의사회 구현·충북발전 기여"

  • 웹출고시간2017.07.26 22:07:50
  • 최종수정2017.07.27 16:20:23

26일 본보 사옥에서 열린 충북리더스클럽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는 클럽으로 성장할 것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하고 있다.

ⓒ 김태훈기자
[충북일보] 충북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들의 모임 '충북리더스클럽'이 첫 발을 내딛었다.

충북일보는 26일 오후 5시 사옥 4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열고 41명의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충북리더스클럽은 경제인과 언론인, 전문지식인들을 모체로 회원의 자기계발은 물론 정보교류를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발족했다.

명예회장을 맡은 본보 강태억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만큼 문화, 교육, 복지 등 전분야에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 며 "열정으로 이 시대를 이끌며 지역민들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일조하는 진정한 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초대 회장에는 ㈜동신폴리켐을 이끌고 있는 장현봉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장 회장은 "미래먹거리, 신동력산업이 이끌어 나가는 시대에 발맞춰 공부하는 리더스클럽을 만들어보자"고 운을 떼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인으로, 정의사회 구현과 충북 발전에 기여하는 클럽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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