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도, 오는 9월 임시회서 2회 추경 처리

2분기 영업이익 1천383억 원… 램시마 선전

  • 웹출고시간2017.07.26 18:04:05
  • 최종수정2017.07.26 18:04:05
[충북일보] 문재인 정부의 이른바 '일자리 추경'에 대한 국회 의결이 지연되면서 충북도의 추가경정예산 편성도 오는 9월 이뤄지게 됐다.

서승우(사진) 충북도 기획관리실장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정부 일자리 추경에 대한 신속한 편성을 위해 원포인트 추경을 이달 말 계획했으나 국회 의결이 지연되면서 올해 2회 추경은 8월에 편성, 9월 6~19일 열리는 358회 도의회 임시회에 의결(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편성 방향은 정부 추경에 반영된 중앙지원사업과 일자리창출 사업이 우선 반영된다.

특히 지난 16일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복구 사업도 2차 추경에 반영된다. 이밖에 1회 추경 이후 추가 변동된 현안사업이나 국비 반영사업도 일부 조정된다.

도에 따르면 서울, 부산, 광주, 충남, 전북, 전남 등 6개 시·도는 이미 추경 편성을 마쳤으며 충북을 비롯한 11개 시·도는 9월 임시회에서 추경을 편성한다.

서 실장은 "우선 집중 호우로 발생한 수해 복구작업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오는 8월 편성계획 통보 및 요구서 취함, 예산요구안 심사·정리, 결제 등을 거친 뒤 30일까지 도의회에 제출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의 추가경정예산안은 지난 22일 국회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99명 중 179명이 참석(찬성 140명, 반대 31명, 기권 8명)한 가운데 가까스로 통과됐다.

/ 안순자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