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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증약초, 감정코칭으로 행복한 교사되기 연수

배려와 공감으로 행복한 가정, 학교, 사회 만들어

  • 웹출고시간2017.07.26 14:21:20
  • 최종수정2017.07.26 14:21:20

옥천 증약초 교사들이 25일 이은자 강사로부터 행복한 교사되기 연수를 받고 있다.

ⓒ 증약초등학교
[충북일보=옥천] 옥천 증약초는 20∼25일까지 감정코칭에 관한 교원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이은자 강사의 '좋은 선생님은 관계를 중요시하는 선생님이다'는 말씀으로 시작해 감정문제를 인식하고 그 상황을 이용해 아이에게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육으로 기획됐다.

이론연수와 함께 감정코칭에 관한 시연을 함께 진행하였으며, 실제로 감정코칭이 필요한 다양한 상황을 설정해 보고, 공감하며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연수로 운영했다.

이 연수를 통해 상대방의 감정 읽기를 통해 이야기를 들어주고, 공감함으로써 학습능력과 정서지능을 높일 수 있는 교사의 전문성 신장의 기회가 됐다.

손정화 교사는 "아이가 겪는 감정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이해하게 됐다"며 "우리반 아이들이 긍정성과 자존감을 회복하고 진정한 자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겠다"고 말했다.

양순원 교장은 "우리 아이들의 미래와 우리 교육의 내일을 위해 인성의 회복은 정말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57명의 꿈둥이들과 진정으로 공감하고 사랑하며 화목한 가정, 활기찬 학교, 건강한 사회를 꿈꿀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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