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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6 13:34:10
  • 최종수정2017.07.26 13:34:10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은 혁신도시 보건지소를 비롯한 관내 보건지소 7개소에서 노인 빈혈 예방관리 사업을 실시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빈혈은 적혈구의 숫자나 적혈구내의 혈색소가 정상보다 낮아지는 상태로 철분이나 비타민B12, 엽산 등의 영양소 부족으로 나타나며 규칙적으로 식사를 잘 챙겨먹지 못하는 노인에게 잘 발생하고 있다.

2014년 국민건강통계에 의하면 연령별 빈혈 유병율은 70대 이상이 13.8%로 1순위로 나타났으나, 치료에 대한 인식 저조로 더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진천군 보건소는 빈혈관리가 꼭 필요한 70세 이상을 대상으로 관내 보건지소에서 빈혈조기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363명에 대해 빈혈측정을 실시했다.

이중 빈혈수치가 10이하로 빈혈이 의심되는 37명에겐 영양교육 등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해주고 있다.

6개월 후 재측정 시에도 낮은 빈혈수치가 계속되는 경우 병원에 의뢰해 치료를 도울 계획이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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