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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6 13:32:08
  • 최종수정2017.07.26 13:32:08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노인복지, 교육환경, 생활행정 서비스 제공 등 주민 체감 형 생활행정 정책을 세심하게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12일 역대 최대 규모 투자유치 성과와 정부공모사업 유치 실적 등 지난 상반기 중 달성한 주요 군정성과를 발표한바 있다.

또 이 같은 대규모 전략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의 획기적인 발전 계획에 대한 청사진 제시와 함께 인구 15만 진천시 조기 승격 전망을 밝혔다.

군은 굵직한 역점사업 추진과 함께 주민들 생활과 밀접한 다각적 사업을 펼친다.

△ 노인복지 강화를 통한 평생복지 기틀 마련

군은 노인인구의 증가에 따른 노인층의 정책적 욕구가 다양해짐에 따라 세심한 노인복지 시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상반기 관내 276개 모든 경로당에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에어컨 설치를 완료했다.

또 경로당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경로당 책임보험을 군차원에서 일괄 가입도 추진했다.

각 마을 노인 회장 수당을 신설해 매월 5만원씩을 지급해 마을별 노인들의 복지수요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더 강화하는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밀착형 복지 시책의 적극 발굴로 평생복지 기틀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 국제문화교육도시에 걸맞는 명품 교육환경 조성

국제문화교육도시의 명성에 걸 맞는 명품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군이 지급하는 교육경비 지원 금액은 학생 1인당 35만 9천원으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지난 3월 충북혁신도시에 개교한 서전고등학교에 기숙사 건립비용 지원, 서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행복택시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해왔다.

또 평생학습 강화를 위한 100여개의 프로그램 운영과 민간 가정 어린이집 보육료 지원을 강화하는 등 주민 눈높이에 맞는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 실질적인 생활행정 서비스 제공

주민들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세무행정 분야를 '카카오톡 옐로 아이디'서비스 운영을 통해 수시로 세무관련 문의사항에 대해 묻고 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는 수요자 중심의 세무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함이다.

충북도내 유일하게 자원순환마을을 운영, 폐건전지 수거 시 종량제 봉투를 지급하는 시책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단체보험 가입추진, 전기 차 보급 확대 등 각종 환경 개선 정책을 통한 친환경 미래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천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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