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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문화예술동아리 경연대회 수상

실버앙상블 '금상', 한사위동아리 '특별상' 수상 쾌거

  • 웹출고시간2017.07.26 12:51:59
  • 최종수정2017.07.26 12:51:59

제천시 문화예술동아리 경연대회 '별들의 행진'에 참가해 특별상을 수상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한사위동아리'가 경연을 펼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실버앙상블'과 '한사위동아리'가 제천시 문화예술동아리 경연대회 '별들의 행진'에 참가해 각각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제천시와 충북문화재단, 민예총제천단양지부에서 주관 및 후원한 이번 경연대회는 7080 복고를 주제로 다양한 축하공연과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틀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는 동아리 경연대회로 축제의 정점을 찍었으며 예선을 통해 선발된 10팀의 지역 내 다양한 연령층의 동아리가 실력을 뽐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는 '실버앙상블'과 무용동아리 '한사위'가 참가해 각각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실버앙상블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으로 3년 전 창단돼 평균 연령 75세 이상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지역 최초의 실버 음악단으로 악기를 전혀 다룰 줄 모르던 어르신들이 모여 꾸준한 연습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수상 직후 실버앙상블 어르신들과 지도 강사는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다.

복지관 담당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하는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여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 대회를 위해 당 복지관 소속 어르신들이 정말 열심히 연습을 하며 준비했고 그 결과 각각 금상과 특별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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