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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6 11:39:16
  • 최종수정2017.07.26 11:39:16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본격적인 물놀이 기간을 맞아 오는 8월 말까지 물놀이 사고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앞서 군은 지난 25일 피서객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충청북도와 함께 물놀이 합동 안전전검을 실시했다.

특히 지난 16일 폭우로 훼손된 물놀이 초소를 중점 점검했다.

군은 현장 점검에서 확인된 수해로 인해 떠내려간 구명환, 구명조끼 등을 각 초소에 재배치하고 물놀이 안전요원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물놀이 사고에 철저히 대비할 방침이다.

8월말까지 10개 물놀이 관리지역에 20명의 안전관리요원을 고정 배치하고 괴산군 재난안전네트워크 단체인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지역자율방재단, 해병대전우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함께 관내 주요 계곡과 물놀이 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이번 폭우로 물이 불어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관광객들도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 기상정보 파악 등을 통해 스스로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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