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6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26 10:58:18
  • 최종수정2017.07.26 10:58:18
[충북일보=영동] 한여름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한여름 밤의 북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부터 송호관광지에 새마을문고 앞에서 개최된다.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순수 재능기부자들의 국악, 문학,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문화공연으로 한 여름 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문화 공연이다.

영동군과 새마을문고영동군지부는 영동을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관광 영동을 알리고, 피서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특히 순수 재능기부자들이 무대에 서는 나눔공연으로, 군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이다.

색소폰, 플루트, 통기타 등 수준 높은 공연이 다양한 얘깃거리와 함께 어우러져, 소소한 즐거움과 한여름 밤의 낭만을 선사한다.

부대행사로 오후 3시부터 자원봉사자들의 시현판 전시, 풍선아트, 네일아트, 전통차 시음행사, 포토존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군민은 물론 피서객 모두가 편하고 여유롭게 공연을 관람하고, 문화활동을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군 관계자는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한여름밤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특별하고 이색적인 문화공연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관람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에 위치한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수령 100년을 넘긴 소나무 1천여그루가 가득 차 있으며, 넉넉한 야영장과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꼭 필요한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단위의 캠핑족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영동 / 손근방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