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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미봉초와 양강초 통폐합 한다

25일부터 양강면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행정예고'

  • 웹출고시간2017.07.25 14:46:34
  • 최종수정2017.07.25 14:46:34
[충북일보=영동] 2018년 3월 1일자로 미봉초(양강면 유점리)가 양강초(양강면 묘동리)의 중심학교로 통·폐합된다.

영동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양강면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행정예고를 25일부터 실시키로 했다.

양강면지역 적정규모학교 육성 계획은 올 해 초부터 관계자 협의회, 학부모 설명회 등 의견수렴과정을 거치면서 동문회의 지지와 학부모의 찬성을 얻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7월 25일부터 8월 13일까지 20일간 실시되는 이번 행정예고는 영동교육지원청과 해당학교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행정예고가 끝나면 충북도립학교 설치조례 개정안에 대한 충북도의회 심의를 거쳐 통·폐합이 최종 확정된다.

영동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적정규모학교 육성을 통해 교육여건개선 예산지원으로 교육환경이 향상되고, 복식학급이 해소되는 등 정상적인 교육과정이 운영되어 농촌지역의 소규모학교 교육이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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