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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5 11:12:42
  • 최종수정2017.07.25 11:12:42

나용찬(가운데) 괴산군수가 지난 24일 전국 지자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동료 공무원들과 함께 파이팅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24일 서울시 여의도 중소기업회관에서 개최된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괴산군은 인센티브로 상사업비 9천만원을 받았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일자리 목표 달성도, 우수시책 발굴 추진 등 일자리 정책을 종합 평가해 우수 단체에 시상하는 상이다.

괴산군은 전략적인 기업유치를 통한 고용창출과 각종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추진 등의 다각적인 일자리 창출 노력과 지역 특성을 살린 유기농 산업, 미선나무 6차 산업화사업, 성불산자연휴양림 개장 등 향토·관광산업 분야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나용찬 괴산군수는 "앞으로도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사회적·마을기업 육성,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추진 등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며 "인센티브로 받은 상사업비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을 실시하고, 취업연계형 인력 양성을 통해 괴산군 입주기업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인력을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괴산대제산업단지의 분양률을 높이기 위해 특별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중소기업중앙회 방문 및 국회의원 집중면담 등을 통해 우수기업 유치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취임 3개월만에 분양률을 47%까지 올렸다"며 "올해 분양목표율 70%를 달성해 우리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도록 부단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 군수는 지난 6월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 차별화된 혁신으로 국가 창조경제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7 창조경영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10일에는 지자체 조례발의 및 통과실적, 공약이행 등 투명성 및 청렴성, 재정건전성, 지자체 공적 등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거쳐 '2017 지방자치행정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는 등 뛰어난 행정력을 높게 평가받아 연이은 수상을 하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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