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도내 장맛비 소강상태… 청주 미원 등 63㎜ 내려 한때 긴장

  • 웹출고시간2017.07.24 15:57:34
  • 최종수정2017.07.24 15:57:34
[충북일보] 시간당 50㎜의 강한 비가 내리던 도내 곳곳의 빗줄기가 약해지고 있다.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복구 지원에 나선 봉사자 등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청주기상지청은 24일 오후 2시40분 기준으로 청주·충주·제천·괴산·단양·음성 등에 호우주의보를 내렸다.

한때 북부지역은 시간당 5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려 2차 침수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침수 피해가 심각한 청주시 상당구 미원면의 경우 63㎜의 많은 비가 내리기도 했다.

이날 오후 3시35분 현재 도내 주요지점 일강수량은 은 △제천(백운) 74.5㎜ △청주(미원) 63㎜ △음성 60.5㎜ △괴산 51㎜ △청주(명암) 39.5㎜ △단양 38.5㎜ △충주(수안보) 35.5㎜ △진천(위성센터) 24.4㎜ △보은 23㎜ △진천 21.5㎜ △청주(오창 송대) 21㎜ △청주(복대) 19.7㎜ △증평 18.5㎜ 등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장마전선이 도내에서 벗어나면서 비가 소강상태에 접어 들었다"며 "곧 있으면 호우주의보도 해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