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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교동, 속초시 교동 맞잡은 손 '우리는 교동'

상호 상생발전 우호교류협약 체결 및 엑스포 홍보

  • 웹출고시간2017.07.24 14:10:00
  • 최종수정2017.07.24 14:10:00

제천 교동주민센터와 교동주민자치위원회가 속초시 교동을 방문해 재래시장 등에서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향교의 고장 제천시 교동과 속초시 교동이 2010년에 이어 또 다시 두 손을 맞잡았다.

지난 22일 제천 교동주민센터와 교동주민자치위원회는 속초시 교동을 방문해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2017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홍보하고 각 주민자치위원회를 필두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기 위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동은 실질적인 주민자치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을 협의했다.

또한 주민자치프로그램 등 정보교류와 지역대표축제 상호방문, 문화예술 등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할 것에 뜻을 모았다.

이날 조완형 동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 속초' 교동과 '자연치유도시 제천' 교동의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특히 올해 제천에서 열리는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속초시 교동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정순희 속초시 교동장은 "멀리까지 와주신 제천시 교동장과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엑스포 기간 중 제천을 방문해 한방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한방바이오산업을 널리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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