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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4 11:06:44
  • 최종수정2017.07.24 11:06:44
[충북일보=보은] 보은군이 여름철 불청객 식중독 예방에 나선다.

군은 식중독 예방 위생점검 및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식중독예방 홍보 활동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24일부터 8월 말까지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를 비롯해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전방위적인 위생점검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위생 점검은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진행된다.

위생 점검 시 주요 점검항목으로는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지난 원료사용 행위, 냉장·냉동 등 부패변질 우려 식품에 대한 보존기준 준수여부,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여부 등이다.

군은 7월 장마 및 폭염이 지속되고 있어 세균성 식중독균에 의한 식중독이 발생할 우려가 높아 음식물의 보관·관리·섭취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식재료는 신선한 재료를 필요한 만큼만 구입하고 식기세척기 등 열이 많이 발생하는 기구 주위에 보관하지 않을 것 △조리 전과 생육, 생선, 달걀을 만진 후에는 비누 등 손세정제를 사용하여 30초 이상 손을 씻을 것 △채소류는 염소 소독액(가정에서는 식초 사용 가능) 등으로 5분 이상 담근 후 물로 3회이상 세척 하고, 절단 작업은 반드시 세척 후 할 것 △채소류를 포함한 음식물은 가능한 내부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조리하고, 김치는 충분히 숙성시켜 섭취할 것 등 식중독 예방법 홍보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식중독 예방 3대 요령을 항상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냉장고 소독, 음식물의 조리·보관 등 위생적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보은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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