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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호 동력보트 스포츠 피싱대회 성료

1등 배스 5마리 합산 9천65g 잡은 최재영 프로·김기명 아마 팀

  • 웹출고시간2017.07.23 18:45:56
  • 최종수정2017.07.24 18:18:23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주관,'2017동력보트 스포츠 피싱'시범대회가 23일 충주호 일원에서 100여 대의 보트와 200여 명의 프로·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충북일보=충주] 올 가을 충주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2017동력보트 스포츠 피싱(Sports fishing) '시범대회가 23일 충주호 일원에서 열렸다.

(사)한국스포츠피싱협회(KSA) 주관, 심통낚시 후원으로 열린 이번 '2017 충주 전국체전 성공기원 심통낚시컵 코리아 오픈 토너먼트 1회' 대회는 충주시 동량면 포탄리 충주호 요트경기장 일대에서 펼쳐졌다.

'내륙의 바다' 충주호에서 처음으로 열린 이날 스포츠 피싱대회는 100여 대의 보트와 200여 명의 프로·아마추어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총상금 1천70만원과 상품이 내걸렸다.

이번 시범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가 한 팀을 이룬 프로암 대회로 치러졌다.

이날 대회는 오전 5시에 출발해 오후 1시 계측을 하고 오후2시 종료와 함께 시상·폐회식이 진행됐다.

유해 외래어종인 배스 5마리 합산 무게로 승부를 겨룬 이번 대회는 최재영 프로와 김기명 아마추어 팀이 9천65g을 잡아 1등으로 상금 500만원을 차지했다.

2등은 유해일 프로와 조영석 아마 팀(7천802g·200만원), 3등은 김종현 프로(7천485g·100만원), 4등은 박인용·윤길형 아마 팀(7천475g·80만원), 5등은 김영규 프로와 김대천 아마 팀(7천435g·50만원)이 각각 차지했다.

김선규 KSA 회장은 "충주호는 스포츠 피싱 선수들의 꿈의 무대"라며 "이번 대회는 스포츠 피싱계에 새로운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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