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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약처 표준품 종합안내서' 발간

  • 웹출고시간2017.07.23 14:12:43
  • 최종수정2017.07.23 14:12:43
[충북일보]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의료제품 개발 및 품질관리에 사용되는 표준품에 대한 정보를 통합 안내하는 '2017 식품의약품안전처 표준품 종합안내서'를 발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등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의약품 개발자나 제약사 등이 표준품 관련 정보를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서에 담긴 의료제품 표준품은 의료제품 품질검사를 위해 사용 목적에 따라 제조된 높은 순도의 표준물질이다. 업계·시험검사기관 등에 분양하며, 화학의약품표준품·생물의약품표준품·생약표준품·의약외품표준품·체외진단용 의료기기표준품 등이 있다.

안내서의 주요 내용은 △의료제품 표준품 분양 목록 △분양 절차 및 신청 관련 서식 △2018년부터 변경되는 마약류 표준품 취급보고 제도 안내 △표준품 관련 사업(제조·확립 및 안정성시험) 소개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홈페이지(www.mfds.go.kr) → 뉴스/알림 → 표준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식약처가 분양하고 있는 표준품은 화학의약품 179종·생물의약품 28종·생약 218종·체외진단용 의료기기 32종·의약외품 1종 등이다.

안전평가원 관계자는 "안내서 발간을 통해 제약업체 등의 의료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표준품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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