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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3 13:55:38
  • 최종수정2017.07.23 13:55:38

괴산군이 유기적인 피해복구 진행을 위해 간부 대책회의를 열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수해복구의 신속한 추진과 인력 및 장비지원 등 유기적인 복구 진행을 위해 간부 대책회의를 열고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시간당 46.8㎜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입은 피해액은 8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접수된 피해상황은 총 피해액 75억7천900만원으로 공공시설 피해 68억900만원, 사유시설 7억7천만원이다.

이재민이 96가구 259명이 발생한 가운데 29가구 96명이 귀가했다.

지난 21일 현재 공무원, 민간인, 군인 등 9천여명의 인력지원이 이뤄지고 있으며 집계된 피해 상황 중 41.5%가 응급복구 됐다.

괴산군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안양시, 인근 지역 충주시에서 장비 지원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도움의 손길이 닿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호우 피해 조사와 동시에 발빠른 복구에 힘을 쏟고 있다"며 "피해를 입고도 아직 알리지 않은 주민은 즉시 가까운 읍·면 사무소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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