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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 괴산군 연풍면과 '도·농 자매결연 협약 체결'

  • 웹출고시간2017.07.23 14:09:23
  • 최종수정2017.07.23 14:09:23

괴산 연풍면주민자치위와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주민자치위가 지난 21일 자매결연을 맺고 상호우호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 괴산군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연풍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1일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도·농 교류를 통한 상호 우호와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이번 자매결연 협약식은 기존 자매결연지인 의정부시 가능3동이 가능2동과 통합돼 흥선동으로 새롭게 개청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연풍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이형균 연풍면 주민자치위원장, 김영태 흥선동 주민자치 부위원장, 이규형 연풍면장, 정승우 흥선동 권역국장, 이종열 자치민원과장 등 양 기관 유관단체장 등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식을 갖고 행정·문화·산업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괴산군 연풍면과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 주민자치위원들이 자매결연을 맺고 연풍면 수옥폭포 환경정화운동을 벌이고 있다.

ⓒ 괴산군
의정부시 자매결연 방문단은 지난 16일 폭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 농가의 일손을 돕고 수옥폭포 환경정화운동도 함께 추진해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됐다.

이형균 연풍면주민자치위원장은 "새롭게 개청된 흥선동과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도·농간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시켜 나가길 기대하며 이해와 협력으로 양 지역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풍면은 안산시 사2동, (사)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 구로구 고척2동과 자매결연을 체결해 매년 자매결연지에서 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해 고추, 사과, 대학찰옥수수, 절임배추, 곶감 등 연풍면 농특산물을 판매해 농가 소득을 높이고 있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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