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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23 13:51:13
  • 최종수정2017.07.23 13:51:13

괴산군의회 의원들과 사무과직원들이 지난 22일 청천면 한 농가를 찾아 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

ⓒ 괴산군의회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의회(의장 김영배)는 기록적 폭우로 인한 피해 복구에 발벗고 나섰다.

군의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피해가 가장 큰 청천면 농가 수해복구 긴급지원에 이어 22일도 청천면의 한 농가에 도움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일손돕기에는 김영배 의장 외 의원 6명, 의회사무과 직원 12명이 참여해 주말도 반납하고 한 농가의 수해피해 복구 현장에 나가 집안의 집기류 및 농작물 피해 정리에 구슬땀을 흘렸다.

앞서 군 의회는 극심한 가뭄에 이어 설상가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해 실의에 빠진 지역주민들과 심기일전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서한문을 관내 이장, 새마을 지도자 등 800여명에게 발송·격려했다.

피해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이뤄질 수 있도록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문을 지난 21일 발표해 수해피해가 조속히 복구 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 등에 호소했다.

한편 괴산군의회에서는 무분별한 개발과 지구온난화에 따른 반복적인 자연재해에 대한 문제점을 되짚어보고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괴산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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