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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교육문학관 '2017 충북학생문향제' 공모전

UCC, 시, 수필 등 6개 부문, 9월 1일까지 접수

  • 웹출고시간2017.07.21 14:10:37
  • 최종수정2017.07.21 14:10:37
[충북일보] 충북학생교육문화원(원장 조성운)의 분원인 학생교육문학관(진천 백곡면 위치)은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2017. 충북학생문향제' 공모전을 개최한다.

공모 부문은 △문학 UCC △손글씨(캘리그라피) △사진 엽서 △시화 △창작 시 △창작 수필로 총 6개 부문이다.

문학 UCC는 내용과 형식 제한 없이 문학과 관련된 모든 주제로 5분 내외의 시낭송, 뮤직비디오, 패러디 영상이면 된다.

손 글씨는 학생교육문학관이 정한 글귀를 개성이 담긴 글씨로 A4(8절지)나 A3(4절지) 크기의 종이에 직접 써서(1매 이상)제출하면 된다.

사진 엽서 부문은 2017년 학교와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이 담긴 사진과 함께 사진과 관련된 사연을, 시화는 학생교육문학관이 미리 선정한 시 한편을 골라 시에 맞는 그림을 창의적으로 그려 응모하면 된다.

창작 시와 창작 수필은 응모자 개인이 창작한 내용으로 주제에 제한이 없다.

공모 기간은 9월 1일까지로 충북 도내 초중고 학생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

학생교육문학관은 9월 8일 작품 심사를 거쳐 9월 12일 학생교육문학관 홈페이지에 심사 결과를 공지할 예정이다.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학생교육문화원장 상과 부상이 수여되고 수상작품은 2018년 2월 28일까지 학생교육문학관 전시실에 전시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기타 세부내용은 학생교육문학관 홈페이지 (http://www.cbsec.go. kr/lit)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전화(043-532-8262)로 문의하면 된다.

충북학생교육문화원 문화예술부 석인숙 부장은 "이번 공모전이 학생들에게 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여 다양한 발표의 기회를 주고, 문학과 친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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