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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코폰 문화가 궁금하면, 충북대로

24일부터 3일간 프랑스문화캠프

  • 웹출고시간2017.07.20 18:09:30
  • 최종수정2017.07.20 20:50:37
[충북일보] 충북대 유럽문화연구소가 프랑스문화캠프를 연다.

충북대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프랑스문화캠프 '프랑스 문화를 발견하다'를 개최한다.

이번 문화캠프는 도내 고등학생들이 주축이 돼 '프랑코폰(Francophone, 프랑스어권)' 문화에 대한 특징을 파악하고,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 충북도내 관련 학교, 기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모색하고 교류를 확대를 추진하기 위해 개최된다.

대부분 제2언어로 프랑스어를 공부하는 고등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해 고등학교 교과과정의 한계를 보완하고 다양하고 실제적인 문화적 경험을 제공한다.

행사를 위해 충북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원들과 충북대 사대부고, 교원대 부설고, 주성고, 중앙여고 교사들이 협력해 게임, 여행, 샹송, 축제, 요리 등 프랑스 문화에서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어낼 만한 테마를 중심으로 관련 교재를 직접 개발하기도 했다.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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