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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세종호수공원·대전무역전시관, 어디로 갈까

호수공원서 행복도시 10년·세종시 5년 기념 행사
홍진영,김제동,김태우,박기영,구구단 등 공연 포함
무역전시관에선 23일까지 '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

  • 웹출고시간2017.07.20 17:23:53
  • 최종수정2017.07.22 04:47:56
ⓒ 세종시청
[충북일보=세종] 22일 토요일은 예부터 삼복(三伏) 더위의 절정에 이르는 날을 일컫는 '중복'이다.

이날 세종 신도시의 대표적 피서지인 세종호수공원에서는 '행정중심복합도시(신도시) 착공 10주년 및 세종시 출범 5주년'을 기념하는 큰 행사가 열린다. 또 대전무역전시관에서는 충남도,대전시, 세종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이 22~23일 펼쳐진다.

◇홍진영,김제동,김태우,박기영 등 공연

이낙연 국무총리와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세종호수공원 행사는 오후 6시 30분부터 △식전행사 △기념식 △식후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KBS 백승주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는 식전행사에서는 세종시내 초등·고등학생 연합팀의 치어리딩과 가수 홍진영의 공연이 펼쳐진다.

오후 7시 시작될 기념식은 이원재 행복도시건설청장의 행복도시 건설 경과 보고, 이춘희 세종시장 환영사, 국무총리 기념사, 기념 퍼포먼스 등으로 이어진다.

특히 행복도시가 착공된 2007년에 태어난 이른바 '행복둥이(10세)'와 세종시가 출범한 2012년에 출생한 '세종둥이(5세)'가 내빈들과 함께 핸드프린팅 퍼포먼스를 통해 새로운 미래를 위한 도약을 다짐하게 된다.

CJB 박용관 MC가 진행을 맡을 식후행사는 오후 7시 40분 시작된다.

이 자리에서는 서의택 동명문화학원 이사장과 이상민(대전 유성구을)· 이인영 (서울 구로구갑) 국회의원이 각각 세종시장에게서 명예세종시민 증서를 받게 된다.

오후 7시 48분부터는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방송인 김제동의 '행복토크쇼'에 이어 가수 이은미·김태우·박기영·구구단이 공연한다. 이날 행사는 오후 9시35분부터 5분간의 불꽃놀이로 막을 내리게 된다.
ⓒ 대전시청
◇100여 가지 농촌체험 프로그램

'4회 고향마실 페스티벌(축제)'은 22~23일(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대전무역전시관에서 펼쳐진다.

'여름휴가는 농촌으로' '1개 마을 세 친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열릴 올해 축제에서는 100여 가지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대표적인 것은 △짚공예·호박공예 체험 △모시치약 만들기 △조롱박 꾸미기 △로컬푸드 보물찾기 △허수아비 만들기 △칠자화 묘목 나눔 △미꾸라지 잡기 등이다. 대부분 무료이나,일부 프로그램은 1인당 2천원 안팎의 재료비를 내야 한다.

이번 행사는 대전MBC를 통해 22일 낮 12시 1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현장 생방송된다.

세종·대전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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