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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행복나눔' 6곳 이웃에 현판 전달

착한가정 1호점, 착한가게 1호점, 착한어린이집 1호점 등

  • 웹출고시간2017.07.20 13:51:20
  • 최종수정2017.07.20 13:51:20

강정옥 지역사회보장협의회 공동위원장이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행복나눔 이웃 주인공 우지영씨에게 액자를 전달하고 있다.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옥천군 행복나눔' 운동에 동참하고 있는 이웃에게 현판을 전달했다.

군에 따르면 협의체 위원들과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날 현판 전달식은 지난 4월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업무협약 체결 이후 공동체 실현을 위한 첫 1호, 2호 이웃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에 선정된 이웃은 매월 일정액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전인호 가족(착한가정 1호), 건설공사(대표 이규선, 착한가게 1호), 옥천사무기(대표 서종근, 착한기업 1호), 향수어린이집(대표 조선희, 착한어린이집 1호), 개나리어린이집(대표 유명순, 착한어린이집 2호), 색동유치원(대표 한길순, 착한유치원 1호) 등 6곳이다.

각 이웃의 기부금은 협의체의 의결을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이날은 현판 전달식 외에도 지난 지용제때 열린 협의체 주관 '가족사진 찍어주기 행사'시 촬영된 '행복이 넘치는 가족' 사진이 '12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국대회 민관협력 사진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사진 속 주인공 우지영(75·옥천읍) 씨에게 사진이 들어있는 액자와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만원으로 구입한 특산품을 전달하는 훈훈한 정도 이어나갔다.

강정옥 공동위원장은 "이번 현판 전달식을 계기로 많은 이웃들이 '옥천군 행복 나눔' 운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만 군수도 "복지사각지대 없는 '건강하고 풍요로운 옥천건설'을 위해 협의체 위원들의 활발한 참여와 성원을 당부한다"고 했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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