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19 16:07:51
  • 최종수정2017.07.19 16:07:51

충북도내 대학 2018학년도 수시 모집 인원

[충북일보] 2018학년도 전국 4년제 대학 입시에서 수시모집 비율이 74%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전국 197개 4년제 대학의 2018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 사항을 19일 발표했다.

2018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 인원은 35만20명으로 2017학년도(34만9천776명)보다 244명 감소했다.

반면 수시모집 인원은 전년도 24만6천891명에서 25만8천920명으로 1만2천29명 증가했다.

이에따라 전체 모집인원 중 수시모집 인원 비율은 2017학년도(70.5%)에서 74%로 3.5%포인트 높아졌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수시모집 인원은 다음과 같다.(괄호안은 정시포함 모집인원)

△건국대(글로컬) 1천4명(1,천37명) △극동대 952명(1천7명) △꽃동네대 107명(115명) △서원대 1천379명(1천812명) △세명대 1천644명(1천993명) △유원대 1천52명(1천85명) △중원대 933명(1천28명) △청주교대 100명(312명) △청주대 1천934명(2천850명) △충북대 2천156명(3천37명) △교원대 388명(591명) △교통대 1천524명(2천92명) 등이다.

충북도내 대학들의 정시와 수시를 포함한 총 모집인원은 1만7천609명으로 수시에 74.8%인 1만3천173명을 선발한다.

수시 모집 인원의 86.4%(22만 3천712명)는 학생부 위주 전형(학생부 교과·학생부 종합)으로 선발된다. 이는 전년(21만1천762명)보다 0.6%포인트 오른 것이다.

논술전형 모집 인원은 1만2천961명으로 2017학년도(1만4천689명)보다 1천728명 감소했다.

수시모집 원서 접수는 9월11~15일이며 이 기간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한다. 합격자는 12월15일까지 발표되고 합격자 등록 기간은 12월18일부터 21일까지다.

수시모집 지원횟수는 6회로 제한(경찰대 광주과학기술원 등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대학 제외)되고 복수 합격자는 등록 기간 내 1개 대학에만 등록할 수 있다. 수시모집 합격자는 정시모집과 추가모집에 지원할 수 없다.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