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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국립공원에서 여름 야생화 향연 즐기세요"

원추리, 참나리, 숙은노루오줌 등 각종 꽃 만발

  • 웹출고시간2017.07.19 17:34:53
  • 최종수정2017.07.19 18:17:34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물레나물. 우리나라 각처의 산지에 자라는 여러해살이 풀로,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자라고 황색바탕에 붉은빛이 도는 꽃의 모양이 바람개비와 비슷하게 생겼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충북일보] 7월도 하순으로 접어들면서 '민족의 영산(靈山)'인 계룡산국립공원에서는 야생화들의 향연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자연관찰로' 야생화단지에는 최근 원추리가 만발했다. 큰골삼거리 등 '탐방로' 주변에서는 숙은노루오줌, 참나리, 일월비비추 등 다양한 여름 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다.

최근 내린 많은 비로 시원한 물이 흐르는 수통골 계곡 근처에는 '물레나물' 꽃이 활짝 피었다.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그늘골무꽃. 산지의 숲속 응달진 곳에 서식하며 꽃은 6~8월에 피고 보라색으로 줄기의 끝부분 한쪽 방향으로 치우쳐서 달린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기린초.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숙은노루오줌꽃. 꽃은 6-7월에 흰색 또는 연한 붉은색으로 핀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노루오줌과 호랑꽃무지'. 뿌리를 캘 때 오줌냄새와 비슷한 냄새가 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바위양지꽃. 안개가 많고 습기가 높은 바위틈에서 자란다. 잎은 작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나 있으며, 앞면은 녹색이고 뒷면은 흰색이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은 813 종,3천701 가지 식물자원이 서식하고 있는 자연생태계의 '보고'다.

공주 / 최준호 기자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뱀무.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부추꽃. 백합과 여러해살이 풀로, 꽃은 7∼8월에 핀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엉겅퀴꽃. 가시나물이라고도 하며, 6∼8월에 피는 꽃은 자주색~적색이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일월비비추꽃.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참나리꽃. 산과 들에서 자라며, 꽃은 7∼8월에 피고 노란빛이 도는 붉은 색 바탕에 검은빛이 도는 자주색 점이 많다.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계룡산국립공원에 핀 원추리꽃.

ⓒ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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