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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9 14:04:08
  • 최종수정2017.07.19 14:04:08
[충북일보=증평] 증평군 농업기술센터(김선호)가 지난 16일 집중 호우로 피해를 당한 관내 농가들의 당면한 어려움 해결을 현장 영농지도에 나섰다.

이를 위해 농업기술센터는 19일 오전 4조 13명으로 지도 반을 구성 관내 마을을 순회하며 가두방송을 실시했다.

지도 내용은 △이삭거름 적기시용 △농작물 병해충 방제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사후대책 등이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중생종(대보·하이아미 등) 7월 21일 전후, 중만생종(추청 등) 7월 26일 전후를 이삭거름 시용 적기로 보고 있다.

농작물 병해충 방제 시기는 벼 잎·이삭도열병 입제의 경우 이삭패기 20일 전, 유·수·액제의 경우 이삭이 1~2개 보 일 때 이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작물의 사후대책에 대해 집중 지도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침·관수 된 논은 뿌리 활력을 촉진시켜야 한다.

신속히 물을 빼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한 뒤 새물 걸러대기를 해야 한다.

침·관수 된 논은 흰잎마름병, 도열병 등 병해충 피해도 우려돼 방제를 실시해야한다.

침수 된 밭작물도 신속히 배수작업을 실시해 쓰러진 농작물을 세우고 겉흙을 보완해 줘야한다.

생육이 불량한 작물은 요소 0.2%액을 엽면 시비해 작물의 생육을 촉진 시켜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기습적인 호우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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