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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부모가 함께하는 '대장부콘서트2017'

한일시멘트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무료 공연 가능

  • 웹출고시간2017.07.19 14:09:53
  • 최종수정2017.07.19 14:09:53

단양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에서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 하는 대장부콘서트2017 포스터.

[충북일보] 사단법인 드림보트가 오는 29일 오후 3시 단양군 문화예술회관에서 '대장부콘서트2017'을 갖는다.

대한민국에서 장애인과 부모가 함께하는 콘서트라는 의미를 가진 대장부콘서트는 2015년 대관령 하늘목장에서 국내 최초로 시도돼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가족치유프로젝트로서 지난해 대전에서의 공연 이후 단양으로 자리를 옮겨 열리는 전국 단위의 세 번째 무대다.

좀 더 많은 장애인 가족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자 단양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는 드림보트의 발달장애인 혼성밴드인 엔젤킷(AngelKIT)과 대관령에서 함께 공연했던 원주발달장애인지원센터를 비롯해 단양 다래동산의 난타팀, 제천 세하의집 세하걸스의 댄스팀, 한국자폐인사랑협회대구지부의 어린이들을 비롯한 많은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하며 제천 로뎀청소년학교 연주단의 현악삼중주 축하 연주와 노래로 더 큰 감동을 선사해 줄 예정이다.

드림보트 이영민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가 함께 하는 '찾아가는 콘서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해 더 많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갖게 할 것"이라며 "나아가 장애인들을 위한 문화예술아카데미를 설립해 그 꿈을 현실로 가능하게 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장부콘서트2017도 지난 두 차례의 공연과 마찬가지로 한일시멘트(주)의 전폭적인 후원으로 이뤄졌으며 공연 관람은 무료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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