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저소득층 위해 연탄보조사업 실시

해당 가구당 연탄 400장 구매 쿠폰 지원

  • 웹출고시간2017.07.19 13:49:15
  • 최종수정2017.07.19 13:49:15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연탄을 사용하는 저소득층 가구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17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 중 기초생활수급권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대상자는 21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통해 지원가구 당 연탄 400여 장을 구입할 수 있는 23만5천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지원한다.

신영철 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저소득층 연탄사용가구의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연탄가격 인상에 대한 차액만큼을 연탄 쿠폰으로 지원하는 것"이라며 "연탄지원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이 겨울을 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탄보조사업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규정하는 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중 하나에 해당하는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 주민등록등본 상 만 65세 이상의 독거노인이거나 장애인복지법에서 규정하는 장애인으로 연탄을 가정 난방용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