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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농업기술원, 농작물 관리 당부

물 빼기, 병해충 예방 등 청결유지 중요

  • 웹출고시간2017.07.18 17:36:09
  • 최종수정2017.07.18 17:36:09
[충북일보] 충북도농업기술원이 침수된 논과 밭은 서둘러 물을 빼줘야 한다고 18일 조언했다.

줄기나 잎에 묻은 오물을 제거하고, 유실된 흙을 보완하면서 쓰러진 작물을 세워줘야 한다.

생육이 불량한 밭작물은 요소 0.2%액(비료40g, 물20L)을 잎에 뿌리고, 노출된 뿌리에는 흙을 덮어준다.

쓰러진 나무는 토양(土壤)이 젖어있는 상태에서 뿌리가 손상되지 않도록 세워줘야 한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오물을 제거하고 병해충 방제를 위해 적용 약제도 살포해 줘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농기계는 습기제거 후 정비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축사 및 시설하우스의 청결상태를 유지해야 병행충으로부터 안전하게 농작물을 지킬 수 있다"고 당부했다.

/ 조성현기자 jsh90012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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