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靑 올해 8·15 광복절 특사 없다.

"시간적, 물리적으로 불가능"...박 정부는 3차례 사면

  • 웹출고시간2017.07.18 17:01:53
  • 최종수정2017.07.18 17:01:53
[충북일보=서울] 올해 8·15 광복절 특별사면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 관계자는 18일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8·15 특사는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며 "특사의 주체는 법무부인데 시스템상 3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사는 통상 관계부처에서 대상 등을 정리해 사면안을 올리면 법무부 사면심사위원회에서 이를 검토해 국무위원들의 서명을 받는다.

이를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최종 의결하는 일련의 절차를 밟는데, 이러한 과정까지 최소 3개월 이상이 소요된다.

광복절까지 28일 밖에 남지 않은 상황에서 사면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게 청와대 관계자의 설명이다.

박근혜 정부는 지난 2014년 1월28일 설 명절 특사, 2015년 8월13일 광복절 특사, 2016년 8월12일 광복절 특사 등 모두 3차례 특별사면을 단행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