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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8 17:07:42
  • 최종수정2017.07.18 17:07:42

18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보건의료분야 친환경경영 확산 협약식'에 참여한 송재승(가운데) 청주한국병원장이 이민호(왼쪽) 환경부 환경정책실장, 남광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과 협약을 맺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한국병원은 한경부·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녹색의료 환경경영 실천을 위한 '2017년 보건의료분야 친환경경영 확산 협약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국병원을 비롯해 메리놀병원·인제대 상계백병원·익산병원·천안의료원 5개 신규 병원과 재참여하는 고창병원·충남대병원·한림병원·휴앤유병원 4개 병원 등 모두 9개 병원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문제되는 병원 내 감염증가·실내공기 질 관리 부실·과다한 온실가스 배출 등 환경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처하고 체계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들 병원은 앞으로 병원 특성에 맞는 친환경 의료공간을 조성하고 에너지와 용수의 효율적 관리 등 환경경영 실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한국병원은 임직원과 이용객이 함께 실천하는 잔반 줄이기, 에너지 절약, 환경교육 등 '친환경병원 만들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또 환경부 및 환경산업기술원과 더불어 활동사례집 발간·정보시스템 운영·공동 홍보주간 운영·병원 특성별 맞춤형 분과활동 지원 등 보건의료분야 친환경경영 활동성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송재승 청주한국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을 배려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환경보전과 함께하는 친환경병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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