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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7.07.18 17:03:37
  • 최종수정2017.07.18 17:03:37
[충북일보=세종] 올해 상반기(1~6월) 전국에서 주택 매매 거래량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곳은 세종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총 45만7천758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1%,최근 5년 평균보다는 2.0% 줄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는 "정부가 작년 11월 3일 부동산 규제 강화 대책을 발표한 뒤 대출규제 및 금리상승에 따른 연초 관망세 등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세종시는 같은 기간 주택 매매 거래가 전국에서 가장 활발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거래량이 2천816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74.3% 늘었다. 시·도 별 증가율은 세종에 이어 △대구(23.1%) △광주(20.5%) △대전(5.0%) 순으로 높았다.

세종의 6월 거래량은 887건으로 작년 같은 달(280건)보다 216.8%,최근 5년간 같은 달 평균보다는 125.3% 증가했다.

세종 / 최준호기자 choijh595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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