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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제5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 열려

20개팀 377명 참가 열띤 경쟁

  • 웹출고시간2017.07.18 17:15:02
  • 최종수정2017.07.18 17:15:02
[충북일보=충주] "이크! 에크!"

18일 충주택견원에서 택견의 전승보급 및 대중화를 위해 시민, 학생, 동호인 등이 참가하는 제5회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가 열렸다.

충주시는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6호인 '택견'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후 국내외적으로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음에 따라 택견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시민택견체조 경연대회'를 열고 있다.

'택견체조'는 생활 속에서 누구나 쉽게 배우고 따라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시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택견지정학교, 시민무료교실 운영 등을 통해 시민 및 학생들에게 택견체조 보급에 힘쓰고 있다.

유치·초등부와 중·고·일반부 및 전수관팀 2개 부분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대회에는 20개팀 377명이 참여해 그동안 익힌 택견체조의 동작과 숙련도를 뽐내며 열띤 경쟁을 벌였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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