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7.07.18 14:49:07
  • 최종수정2017.07.18 14:49:07

충주준법지원센터는 17~19일까지 3일간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20명을 투입, 음성군 감곡면 주민의 집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충주준법지원센터
[충북일보=충주] 충주준법지원센터는 17~19일까지 3일간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20명을 투입, 우울증 등을 앓고 있는 음성군 감곡면 한 주민의 집에 오랫동안 방치된 쓰레기 및 물건 등을 정리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평소 가정불화 등으로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있어 가정을 돌볼 수 없는 형편인 수혜자의 사정을 알고, 음성군 감곡면사무소의 신청으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충주준법지원센터는 17~19일까지 3일간 사회봉사대상자 연인원 20명을 투입, 음성군 감곡면 주민의 집에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 충주준법지원센터
이번 사업에 참여한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치워야 할 쓰레기들이 너무 많아 놀랐고, 더운 날씨에 집행을 하는 것에 대해 다소 힘이 들었으나 다른 사회봉사 대상자들과 힘을 합쳐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는 생각에 매우 보람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한경 소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협조해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집행을 할 예정이고, 사회적 약자를 돕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움이 필요한 단체 및 개인은 충주준법지원센터(043-840-4120) 및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www.cppb.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