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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사랑이 꽃피는 가족음악회' 공연

충북 에듀색소폰 오케스트라, 21일 오후 7시 30분 호암예술관서 공연

  • 웹출고시간2017.07.18 16:34:49
  • 최종수정2017.07.18 16:34:49
[충북일보=충주] 이색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충주호암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충북 에듀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이현호)가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고 음악을 통해 시민의 감성을 높이기 위해 전석 무료로 마련했다.

'사랑이 꽃피는 가족 음악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The Exodus Song(영광의 탈출)', '서로 다른 연인(드라마 모래시계)', 'Love is blue',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 등 친숙한 곡들이 소개된다.

이날 공연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이 특별출연해 클라리넷으로 'Stranger on the shore(해변의 길손)'을 연주하고, 충주지역 대표 성악가인 이은주·박경환 씨는 듀엣곡으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La Traviata) 중 'Brindisi Song'을 들려줄 예정이다.

특별공연에 이어 '7080팝 모음곡', '바램', '베사메 무쵸', '향수', '아름다운 강산' 등 대중에게 잘 알려진 익숙한 곡들이 연주돼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달래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에서는 우리에게 친숙한 영화음악과 우리가요, 팝 등이 연주되는 만큼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무더위를 잊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 에듀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색소폰을 사랑하는 음악교사 및 공무원이 모여 지난 2008년 청주에서 창단돼 현재 3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색소폰, 드럼, 피아노로 구성된 윈드오케스트라 형태로 현 청주예총 회장인 오선준 씨가 지휘를 맡고 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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