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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공공기관, 연합 진로직업체험의 날

관내 초·중생 대상 내 지역에서 꿈길 찾기

  • 웹출고시간2017.07.18 14:52:46
  • 최종수정2017.07.18 14:52:46
[충북일보=단양] 단양 관내 공공기관 6곳이 함께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18일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체험행사는 단양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고 단양군청, 단양군의회, 단양경찰서, 단양소방서안전119센터, 단양보건소가 함께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초·중학교에서 기말고사 후 실시되는 꿈끼탐색 주간을 활용해 공무원을 희망하는 학생 64명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그동안 지역의 공공기관이 개별적으로 운영하던 것을 올해는 단양 관내 공공기관의 학생 체험학습 담당자 협의회를 거쳐 하루 동안 집중적으로 실시했다.

교육공무원이나 일반공무원 혹은 간호사, 경찰, 소방관, 정치인이 꿈인 학생들은 이날 자신이 희망하는 공공기관을 방문해 각 체험처별로 준비한 진로직업체험학습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직업 멘토와의 인터뷰, 직장체험, 멘토들로부터 듣는 진로교육을 받으며 그동안 가진 자신의 꿈을 좀 더 실질적으로 접근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를 기획한 단양교육지원청 신경철 장학사는 "앞으로는 공공기관 뿐 아니라 직업군별 혹은 테마별로 연합해 진로직업체험의 날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연합 행사가 학생들의 진로교육에 이바지할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유관기관 간의 유대감을 강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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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