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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목표 9천100억 원…올해 확보액보다 2.7% 증가

  • 웹출고시간2017.07.17 15:31:22
  • 최종수정2017.07.17 15:31:22
[충북일보=청주] 청주시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18년 국비확보 목표는 올해 확보액 8천858억 원보다 2.7% 증가된 9천100억 원이다.

이승훈 시장을 비롯한 각 실·국장들은 연신 기재부와 관련부처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시의 내년도 주요 사업은 △국도 25호선(고은~지북)도로 확장공사(456억 원) △오창과학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 설치(410억 원) △청주오창테크노폴리스 공공폐수처리시설 설치(363억 원) △반도체 융합부품 실장기술 지원센터 구축(300억 원) △청주산단 행복주택건립(633억 원) △서원보건소 신축(165억 원) 등이다.

계속 사업은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총사업비 6천183억 원) 62억 원 △무심동로~오창IC간 국지도 건설(총사업비 970억 원) 10억 원 △청주지식산업센터 건립(총사업비 158억 원) 52억 원 △유기농 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총사업비 180억 원) 17억 원 △석남·가경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총사업비 160억 원) 37억 원 △한류명품 드라마 테마파크 조성(총사업비 96억 원) 19억 원 △세종대왕 초정행궁 조성(140억 원) 3억5천만 원 등이다.

주요 국책사업은 △북일~남일(1·2공구)국대도 건설(총사업비 2천887억 원) 416억 원 △오송 바이오메디컬지구(총사업비 472억 원) 92억 원 △청주 서원경찰서 신설(총사업비 320억 원) 83억 원 △산림곤충관 건립(총사업비 190억 원) 25억 원 △청주공항 주기장 확장 및 계류장 건설(총사업비 133억 원) 10억 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도 정부예산안이 기재부에서 심사 중인 만큼 국비 추가 확보가 필요한 사업에 대해 실·국장을 중심으로 관련부처와 기재부를 수시로 방문하고 있다"며 "지역 국회의원과 유기적인 협력을 펼쳐 건의사업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정부예산안은 기재부에서 심의·확정된 뒤 오는 9월 1일까지 국회 제출, 10~11월 국회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12월 2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된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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