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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상반기 681명의 공공일자리 창출

일자리 창출, 증평군이 앞장선다!

  • 웹출고시간2017.07.17 13:54:57
  • 최종수정2017.07.17 13:54:57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올 상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통해 총 2억5천만원의 예산으로 군민 68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고 17일 밝혔다.

공공일자리 사업은 취업취약계층과 청년실업자에게 일자리 제공과 고용창출을 도모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했다.

일자리사업은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 등이다.

이 사업은 저소득층, 실업자 등의 생계보호대상자 및 청년 미취업자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자체 사업이다.

군은 상반기 동안 2억여원의 예산을 들여 81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정부와 군이 함께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은 나눔 한 올 행복 얹기와 야생약초 재배단지 조성 등 지역 맞춤형 공공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나눔 한올 행복 얹기 사업은 뜨개용품을 제작·판매하는 사업으로 결혼이민여성을 취업대상으로 하고 있다.

야생약초 재배단지 조성 사업은 보강천 일원 유휴 공간에 조성한다.

야생약초 조성을 통해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약초를 활용해 마을 공동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올 상반기 5천만원의 예산으로 14명이 일자리를 제공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일할 능력이 있는 유휴인력이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 현장에서 일정액의 실비를 받고 자발적 일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에게는 하루 봉사활동 시간에 따라 4시간에 2만원, 8시간에 4만원의 실비가 지원된다.

지원액의 50%는 농가 또는 기업에서 지급하고 나머지는 군에서 부담한다.

군은 또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을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총 2억원을 투입해 9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하반기 공공일자리에서 선발된 54명은 공공시설물 관리 및 환경정비 분야 등 총 24개 사업장에서 일하게 된다.

홍성열 군수는"앞으로도 공공근로 뿐만 아니라 지역맞춤형 일자리 정책분야를 확대해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증평군은 지난 2015년 고용노동부 주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증평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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