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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

치유와 휴식이 있는 명품 숲길 만들기

  • 웹출고시간2017.07.16 13:57:22
  • 최종수정2017.07.16 13:57:22

제천 친환경 숲길은 의림지 및 피재골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순환할 수 있는 숲길로 9.6㎞의 길이로 조성된다.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오랜 역사와 수려한 자연경관을 지닌 2의림지 주변에 지역 문화와 역사 등을 연계한 친환경 숲길을 조성한다.

시는 누구나 숲의 다양한 혜택을 누리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숲길을 조성해 도시화된 생활 속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산림으로부터 심신의 쾌적함을 느끼고 몸과 마음이 쉬었다 갈 수 있는 산림 휴양공간을 마련한다.

친환경 숲길은 산림욕장 내 한방생태숲을 중심으로 의림지 및 피재골 주변의 수려한 경관을 감상하며 순환할 수 있는 숲길로 9.6㎞의 길이로 조성된다.

특히 숲길에는 전망대, 데크로드, 황토길, 쉼터(숲체험장) 등 각종 편의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며 숲길을 따라 숲관찰, 숲체험, 명상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흥미를 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도심주변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용두산(피재골) 일대에 △테마가 있는 숲길 △산림욕을 통한 치유가 있는 숲길 △명상을 통한 치유숲길을 조성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이번 의림지 한방 치유숲길 조성사업은 국·도비 39억 원을 포함한 총 60억 원의 예산을 연차별로 투입해 오는 2019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해 지역특성과 수변 경관이 어우러진 친환경 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또 하나의 여가휴식공간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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