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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두드림 프로젝트' 개최 기관 선정

9월과 11월 2회 행사 진행

  • 웹출고시간2017.07.16 15:24:53
  • 최종수정2017.07.16 15:24:53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중앙탑면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이 미래창조과학부와 (사)한국과학관협회가 주최하는 '2017년 두드림 프로젝트' 개최 기관으로 선정됐다.

'두드림 프로젝트'는 전국의 5대 국립과학관의 우수 과학콘텐츠들을 모아 도서·벽지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과학관' 및 '찾아가는 과학교실'을 진행하는 과학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1회당 7일 내외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전국 9개 권역 중 충북권 거점기관으로 선정돼 두 차례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

고구려천문과학관은 전국장애인체전이 열리는 오는 9월 체전기간 동안 충주시문화회관에서 장애인체전 참가 선수단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1차 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또 오는 11월에는 월악산국립공원 일원 벽지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행사를 운영한다.

한편, 고구려천문과학관은 과학창의재단과 (사)천문우주과학관협회 지원사업인 '우리가족 과학탐험대' 사업에도 선정돼 오는 9월 중 벽지학교를 찾아간다.

여름방학을 맞아 이달과 내달에는 충주시립도서관을 비롯해 칠금중, 충원고, 충주고 등에서 '여름방학 도서관 천문특강'과 '천체사진 순회전시회', '찾아가는 천문대' 등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구려천문과학관 차종혁 관장은 "과학 대중화와 천문교육을 위해 '천체투영실 영상제', '별초롱 대축제'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외부 지원사업 공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천문과학관이 선진과학기술 및 과학교육의 선두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주 / 김주철기자 kimjc561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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